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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삼계탕
삼계탕이 먹고 싶다는 신랑..
하지만 저는 물에 빠진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백숙이나 삼계탕을 즐겨 먹지 않아요
그래서 장 보다가 비비고 삼계탕을 보고
몇 개 사서 냉장보관했다가 신랑 끓여서 줍니다
비비고 삼계탕
이거 한봉에 8,900원인가???
그랬던 거 같아요
좀 비싸단 생각도 들긴합니다
삼계탕 나가서 사 먹어도
만원에서 12,000원정도
하는 거 같으니까 말이죠
아니면 닭 사서 삼계탕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조리법은 봉지채 끓는 물에 넣는 것과
전자렌지에 돌리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저는 그냥 뜯어서 냄비에 끓이기로 ㅎㅎ
개봉~~
이렇게 들어있답니다
냄비에 넣어주고..
모양 바로 잡아서...
한번 팔팔 끓였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먹으라고 줬어요
신랑은 국자로 한번 눌러주고선...
삼계탕 고기 골라서 먹다가...
밥 반공기 더 넣고 말아서..
맛있게 먹더군요
간도 좀 있고 국물도 진하니 맛있다네요
하지만 닭 뼈가 너무 푹~ 끓여서 그런가
먹다가 뱉으려고 하면 다 부셔진다네요
뼈 골라네기 무척 힘들다는
아마 신랑은 닭 한마리 뼈 중에 반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먹은 거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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