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미음 첫이유식
시율 공주 5개월에 접어들면서 첫 이유식을 준비했습니다
유기농 이유식 쌀가루 포스팅은 엊그제 했는데
어제 드디어 쌀미음을 만들어서 우리 아기 첫 이유식을 먹였습니다
처음엔 버리는게 대부분이라고 하던데 우리 시율 공주는 어찌나 잘먹던지 안주면 떼쓰며 울기까지 ㅋㅋ
그래도 처음부터 너무 많이 주면 안된다고 해서 분유로 갈아타줬지요
쌀미음을 만들 쌀가루 ㅎㅎ
이렇게 따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좋네요
뒷면에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히..
물 200ml에 쌀가루를 넣어준 후
중불에 저어가며 끓이면 쌀미음 완성..
나름 계량컵에 물양을 맞췄는데 요 계량컵 안맞는 거 같아요 ㅋㅋ
일단 쌀가루를 넣어서 잘 섞어주었습니다
중불에서 잘 저어가며 끓이는 중 ㅎㅎ
계속 저어줍니다
처음 쌀미음을 만들어보는 거라 좀 걸죽했는데
계속 저으면 흐물해질거라 생각 ㅋㅋ
음..아무리 봐도 이건 좀 너무 걸죽한 느낌이네요
혹시 몰라 계속 저어줍니다..
음..역시 이대로는 안될 거 같아서..
물을 좀 더 넣어주었습니다
오케이..딱 좋게 만들어진 거 같아요
약한불에 계속 저어 첫 이유식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따로 그릇에 옮겨 담아주었습니다
우리 아기 첫 이유식 완성 ㅎㅎ
3회 분량으로 나눠서 나머지는 냉장보관 ㅎㅎ
151일 된 시율공주
첫 이유식에 저희 엄마도 오셨어요 ㅋㅋ
쌀미음 먹을 준비를 끝내니 시율 공주도 이유식에 급 관심을
냠냠..
응??
생각보다 먹을만한지 계속 달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완전 뿌듯하고 사랑스럽고 너무 예뻤어요
오늘도 남은 거 중탕해서 먹일 준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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