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강포지
철원에도 배스낚시할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윗동네다보니 아무래도 싸이즈가 아쉽지만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생각보다 먼 철원으로 달렸습니다
철원군청 바로 전에 위치한 강포지는 유료터로 작은 저수지에요
사실 가보니까 누가 관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들어가는 곳이 한 곳인데 입구에 있는 슈퍼?에서 5천원 입어료를 받아요
제방으로 가서 주차 후 가시면 입어료를 안내도 되는 분위기 ㅋㅋ
저희는 입어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안쪽이 주차할 곳이 있습니다
써있는 안내문을 보면 관리터가 분명합니다 ㅋㅋ
처음 와보는 곳이니 낚시대를 챙겨서 길 따라 안으로 들어갔어요
물이 많이 빠졌어요
요즘 윗동네나 아랫동네나 물이 없기는 마찬가지에요
가는 길에 텐트가 보이니 왠지 반가웠던 ㅎㅎ
코너에 도착하니 물에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요즘 뱀 참 많이 보이더라고요
항상 조심 또 조심
대낚시를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온 가족이 나왔는데 참 보기 좋더라고요
강포지에 대낚시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어요
여기 주변으로 포인트가 좋아보여서 무한 캐스팅 ㅎㅎ
바닥은 좋은데 반응이 없더군요
있는 곳도 참 좋았고요
안나올땐 이동~
다른 분들이 자리를 피고 있으니 왠지 물 속이 궁금했던 ㅎㅎ
보이는 곳을 지나
제방을 공략해보기로 했습니다
제방아래에서 올라와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ㅎㅎ
제방을 따라 걸어봤지만 마땅히 할만한 곳을 못찾았어요
제가 갔다 왔을 때가 9월쯤인데 이때 물색이 정말 너무 안좋았고 냄새도 너무 심했어요
당분간 강포지는 안가는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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