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후 굴보쌈과 쭈꾸미숙회에 한잔

김장 후 굴보쌈&쭈꾸미숙회

 

 

 

 

김장 후 먹는 보쌈이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아직도 동네에서 김장철이면 이집 저집 품앗이를 다니고

 

저희 김장을 할 때도 동네분들이 다 오셔서 돕는 그런 옛정이 넘칩니다

 

저희는 김장을 일찍 끝냈지만 엄마는 아직도 김장이 한창 품앗이 중이였어요

 

그러다보니 김장속과 절인 배추는 쉼없이 가지고 오십니다

 

또 올해 돼지고기가 많이 싸서 보쌈도 참 많이 먹은 거 같아요

 

이날은 전에 형부랑 쭈꾸미낚시를 가서 잡은 쭈꾸미도 먹을 겸

 

굴보쌈을 준비해서 식구들끼리 모여 술 한잔했습니다

 

 

보쌈용 수육은 미리 삶아줬습니다

 

꽤나 오래 삶아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옆으로는 쭈꾸미를 찜으로 ㅎㅎ

 

 

 

 

 

 

 

 

 

 

큼지막한 쭈꾸미와 갑오징어 그리고 낙지도 한마리 들어갔어요

 

이 상태로 5~10분정도 찔거에요

 

 

 

 

 

 

 

 

 

 

그리고 완전 잘 삶아진 수육을

 

 

 

 

 

 

 

 

 

 

건져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이렇게 김장김치에 굴보쌈에 한잔 했습니다

 

 

 

 

 

 

 

 

 

 

맛있게 잘 삶아진 수육

 

요즘 돼지고기가 저렴해서 정말 많이 먹은 거 같아요

 

 

 

 

 

 

 

 

 

 

 

이렇게 싸서 먹으면 정말 끝내줘요 ㅎㅎㅎ

 

 

 

 

 

 

 

 

 

 

그리고 쭈꾸미도 가져오고 닭윙도 가져와 푸짐하게 술 한잔했습니다

 

 

 

 

 

 

 

 

 

 

쭈꾸미 정말 맛 좋아요

 

직접 잡아서 먹는 그 맛은 정말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장 후 굴보쌈과 쭈꾸미랑 같이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