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밥 만들기
제 신랑이 카레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카레를 많이 만들어서 주는데요
어느날 카레를 만들고 있으니 좀 질리는지 짜장밥도 만들어서 달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저는 짜장밥은 만들어서 먹었던 적이 없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마트에 짜장 분말을 팔더라고요
만드는 건 카레나 짜장이나 쉬운 건 똑같더군요
짜장밥 만들기 검색을 해봐도 이건 어려운게 아니구나 싶어서
신랑 먹고 싶다는 짜장밥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제일 먼저 재료 준비
카레랑 만드는 건 같다고 생각이 되니 어렵게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냉장고에 짜장과 어울릴만한 건 다 꺼냈습니다 ㅎㅎㅎ
시율 공주 이유식 만들어 주려고 냉동보관했던 고기가 눈에 띄길래 꺼내서 해동 중 ㅋㅋ
지금은 이유식 배달 시켜서 먹다보니 냉동실에 고기 있는 거 깜빡했어요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중요한 감자도 역시 먹기 좋게 잘라서 물에 담궈놨습니다
잘 해동된 소고기는 물기를 제거하고
짜장밥 만들기 필요한 재료를 모두 모아봤습니다
먼저 냄비에 기름을 두룬 후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짜장밥 만들기 읽어보니 마늘 먼저 볶아주라고 써있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모든 재료를 다 넣어주었습니다
원래는 감자와 당근 등 순서대로 넣어야 하지만
어짜피 재탕 삼탕 끓여서 먹을 거라..ㅋㅋ
잘 볶아준 후
물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오뚜기 짜장 ㅎㅎㅎ
짜장을 넣어줍니다
전 다 넣지 않고 반 정도 넣었어요
국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냥 부우니까 잘 풀어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짜장은 그릇에 넣고 잘 풀어서 넣어주었습니다
국물이 좀 많았기에 좀 졸여주었습니다
맛난 짜장 완성이요 ㅎㅎㅎ
짜장밥엔 계란후라이죠 ㅎㅎㅎㅎ
하나 올려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맛 좋았던 ㅎㅎㅎ
앞으로 짜장밥 자주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
다음엔 해물 좀 사서 해물짜장밥 만들기에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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