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샤브샤브
신랑은 이맘때 쭈꾸미낚시를 자주 가는데요
잡고 올라올 때면 항상 엄마네서
쭈꾸미 샤브샤브 만들어서 먹곤 합니다
이날도 형부랑 같이 쭈꾸미 잡아서 올라와서
다 같이 모여서 샤브샤브 먹었는데요
신랑이 부산에 갔다가 사온
어묵 넣어서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신랑이 잡아 온 쭈꾸미
시즌 초반에 갔던 거라 쭈꾸미 작은게 많더라고요
먹을만큼 덜어서 신랑은 씻어주고..
나머지는 신문지 깔고 둘러 앉아서
샤브샤브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요즘 야채 너무 비싸더라고요
먹을만큼만 사서 준비
깨끗하게 손질이 된 쭈꾸미에요 ㅎㅎ
신랑이 이런 거 매우 잘함 ㅋㅋ
끓고 있던 육수에 어묵과 야채를 같이 넣었어요
같이 끓여서 어묵 먼저 건져 먹었습니다
부산 어묵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쭈꾸미보다 어묵이 더 인기였던 ㅋㅋㅋㅋㅋ
엄마가 만든 파김치
저희 엄마는 김치 하난 정말 잘 만드십니다
정말 맛있어요
쭈꾸미 샤브샤브 ㅎㅎ
건져서 초장에 찍어서 냠냠 ㅎㅎ
직접 잡은 쭈꾸미로 끓여 먹는
샤브샤브 정말 맛있어요
쭈꾸미 원없이 먹었던 날이에요
마무리는 항상 먹물라면 ㅎㅎ
라면까지 잘 삶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 쭈꾸미 자주 먹고 있는데 참 맛있어요 ㅎㅎ
저도 예전엔 신랑이랑 같이
쭈꾸미낚시 같이 가곤 했는데
요즘은 애만 보다보니 ㅠㅠ
저도 한번 가서 손맛 보고 싶어지네요
아~ 그리고 쭈꾸미 샤브샤브 먹을 때
거창하게 준비하지 마시고 어묵탕용 어묵 하나 사서
쭈꾸미 넣어서 드시면 맛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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