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전통시장
집 근처에 롯데마트가 더 가깝지만 가끔 구리 전통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옵니다
'오늘 저녁에 뭐를 해서 먹지?'란 생각이 들면 가까운 롯데마트 한바퀴 둘러보고 사오고
김이나 과일 등이 필요할땐 신랑을 데리고 구리전통시장으로 갑니다
재래시장이 다 좋은데 불편한점이 봉다리에 담아주시는거 그대로 들고 다녀야해서 신랑이 꼭 있어야 합니다 ㅋㅋ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구리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이런 시장이 왠지 좋아요 ㅎㅎㅎ
다녀왔을때가 겨울이다보니 수면바지도 두툼~~
주병이 김
항상 오면 여기서 김을 삽니다
돌김 맛있어요 ㅎㅎ
김을 사고 오징어라 꼬막을 사려고 갔던 곳
여기 일하시는 분 눈썰미가 좋아서 가면 알아봐주셔서 왠지 좋아요 ㅋㅋ
싱싱한 해산물이 한가득 ㅎㅎ
굴도 사고 오징어도 사고
꼬막은 중간크기로 샀어요 ㅎㅎ
사려고 했던거 사고 천천히 구경하며 둘러봤습니다
호떡과 어묵에 사람이 많더군요
저는 호떡을 좋아하기에 하나 사서 신랑이랑 한입씩 나눠서 먹었어요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가면서
뭐 필요한거 없나 봤습니다
여기 손만두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에요
가끔 사서 먹는데 제 입맛에도 괜찮았던 ㅎㅎ
그리고 지하에 있는 마트에서 고기도 사고 과자도 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랑은 이것저것 들고 다니는게 힘들어서 싫어하지만 저는 구리전통시장이 좋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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