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진접 자전거도로
요즘 저녁에 운동으로 수영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날은 왠지 수영장에 가기 싫었던...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장현사거리까지만 가보고 그 이상은 가본적이 없어서
오늘은 브롬톤을 끌고 진접 자전거도로가 어떤지 확인차 나갔다 왔습니다
저희집 현관에 고이 모셔져 있는 브롬톤...
저희 강쥐도 같이 운동을 할거라 폴딩바스켓에 담요를 깔아주고
스마트폰 거치대도 옮겨 장착 ㅎㅎ
진접 자전거도로 출발은 장현사거리부터...
큰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요즘 왕숙천 주변으로 공원이나 자전거도로 연결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길을 따라 포천을 지나 철원까지 자전거 도로가 연결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거 같기도 합니다
해가 뜨거웠지만 운동이 목적이었던...
쉼없이 페달질을 하며 아슬아슬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
처음 가보는 길이라 마냥 생소했던...
여기 구간을 지나면..
남양휴튼 아파트가 나옵니다...
진접 남양 아파트와 자전거도로 그리고 왕숙천이 바로이기 때문에
입지조건이 참 좋게 느껴졌던 곳이에요
왕숙천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라
이쪽으로 이사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ㅋㅋㅋ
저녁이라 아이들이 많이 나와서 놀기 때문에
여기 구간을 자전거로 타고 지나가실땐 정말 천천히 가시는게 좋아요
언제 아이들이 뛰어나올지 모릅니다
남양휴튼 아파트를 지나면 저 멀리 금강아파트가 보입니다..
이런 풍경의 자전거도로에요
진접은 서울에서 외곽이라 시세도 저렴하고 공기 좋고 물 맑고 뭐 그렇습니다
왕숙천에서 다슬기를 잡으시는 분들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계속 달려줍니다...
여기쯤 오니 자전거도로가 끊겼어요
수목원으로 가는 길로도 자전거를 타고 많이 가는데
차도로 가야하기에 위험할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가기로
혹시 몰라 자전거도로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없는거 같아요
빨리 여기도 자전거도로가 왕숙천을 따라 이어졌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장현사거리에서 여기까지는 10분정도 소요가 된거 같아요
잠시 왕숙천을 보며 제가 왔던 방향을 봤습니다
운동을 하러 나왔는데 10분 타서는 운동이 안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좀 더 열심히 페달질을 하기로
나름 열심열심 ㅎㅎㅎ
간만에 브롬톤을 타고 나와 강쥐도 같이 신나게 달렸습니다
사람이 없는 구간에서는 같이 뛰기도 ㅎㅎㅎ
다시 태워야하기에 잠시 쉬었습니다
브롬톤....
관심이 없을땐 이게 뭐가 이쁜가 했는데 요즘은 바퀴 작은 녀석이 너무 좋아요
무겁다는 단점 하나 빼면 장점이 훨씬 많은 자전거입니다 ㅎㅎ
폴딩바스켓은 강쥐랑 같이 운동을 하기 위해 샀던..
다시 봐도 참 이쁜 브롬톤이에요
누가 타도 이쁩니다 ㅋㅋㅋ
다시 열심히 달립니다...
왔던 길 그대로 ㅎㅎ
바람에 귀가 젖혀지도록 열심히 달렸어요
여기 구간이 제일 좋아요 ㅎㅎㅎ
그렇게 남양휴튼을 지나 다시 장현사거리까지...
그리고 이번엔 사진기는 강쥐 옆에 모셔두고 빠른 속도로 다시 한번 왕복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부족했던 ㅋㅋㅋㅋ
다리에 힘이 좀 붙었는지 별 운동이 안된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담부터는 구리 방향으로 찍고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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