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장난감 스낵볼
이번에 사료를 주문하면서 마일리지가 꽤 많이 쌓여서 간식을 구매하면서
스낵볼이 보이기에 잘 가지고 노는지 궁금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도기맨 스낵볼인데 좀 시끄러운 거 말고는 적응하니까 정말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처음에 이건 먹을 거 나오는 장난감이다...란 인식을 시켜줘야하는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ㅋㅋ
강아지장난감으로 스낵볼 많이 쓰더라고요
우리집 강아지는 인형을 워낙 좋아해서 인형과 장나감이 꽤 많긴한데
이런 스낵볼은 처음부터 생각도 못했던 장난감이에요
도기맨 스낵볼..
심하게 다루면 깨질 거 같기도..
하지만 강아지들이 굴려서 깨긴 좀 힘들 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후~ 좀 시끄러워요 ㅋㅋ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따로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다 알만한 구조죠 ㅎㅎ
이렇게 3단분리 ㅎㅎㅎ
조절이 가능합니다...
샘플로 받은 사료를 한번 테스트로 넣어봤습니다
처음이라 와장창 쏟아지면 안되니 제일 작게 줄인 후
다시 원래 모습으로...
자~ 가지고 놀아..ㅋㅋ
이거 뭐임??? 관심을 보이더니...
무관심 모드로 변경...-_-;;
안에 내용물을 칭찬용 간식으로 바꿔서 주기로 ㅋㅋ
좀 크다 싶은 건 빠져나오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다시 줬습니다...
어쩌라고... 이런 표정이에요 ㅋㅋ
도통 관심이 없기에 사시미도 잘라서 넣어주고
줬습니다
역시나 주위에 얼씬도 안합니다..
먹어~ 명령도 해보고...
안에 내용물을 좀 더 실하게 채워준 후
줬더니 혼내는 줄 아나봐요 -_-;;
사시미 하나 입구에 꽂아서 줬습니다 ㅋㅋ
잠시 혀로 낼름 하더니..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구멍을 최대한으로 널혀주고 놀아주고 일부러 흘려도 주고 했더니
금방 적응하고 잘 가지고 놀아요...
정말 잘 놀더군요..ㅋㅋ
강아지장난감 중 이렇게 잘 노는 걸 알았더라면 미리 사줬을텐데 말이죠
나중엔 사료를 넣어서 줘도 좋다고 굴려서 꺼내 먹더라고요
스낵볼 사이즈 선택시 저희 강아지는 3kg라 s 사이즈가 딱인데
그 이상일 경우엔 큰 사이즈가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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