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김장철이라 보쌈 삶아서 많이 드시는 거 같아요
전 보쌈은 김장하면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시댁에 갔을 때 형님네서 김장해서 고기랑 같이 보냈다며 보쌈 삶아서 먹자해서 먹고 왔습니다
집에서 보쌈 삶을 땐 된장 풀고 커피 좀 넣고 삶아서 먹곤 하는데
시댁에선 파, 양파, 생강등 이것저것 넣고 푹~ 삶아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형님네가 정육점을 하셔서 고기도 이렇게 많이 보내주셨어요 ㅎㅎ
고기 양이 많아 통을 큰걸로 준비했어요
고기 깔고..
또 깔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된장 풀은 물을 넣어줍니다 ㅎㅎ
월계수잎도 준 거 다 넣고
양파 하나 반으로 잘라서 통으로 넣어줬습니다 ㅎㅎ
그리고 돼지고기가 잠기게 물 좀 더 넣어주고
대파도 듬뿍 넣었어요
남아봐야 먹지도 않는담서요 ㅋㅋㅋ
그리고 커피 넣고
생강하고 마늘이 없어서 마트에서 사왔어요 ㅋㅋㅋ
물로 한번 씻어준 후
마늘 넣고
생강 넣고
한시간가량 푹~ 삶았습니다 ㅎㅎ
맛나게 잘 익은 보쌈 ㅎㅎㅎ
잘 썰어서
절인 배추에 올려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보쌈 삶는법 어렵지 않지만 한시간가량 삶아줘야 푹~ 익기에 그 시간 기다리는게 힘들어요 ㅋㅋ
왜냐...배 고플 때 음식 기다리는 고통이 너무 힘들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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