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엔 역시 삼겹살

집에서 삼겹살

 

 

 

 

저희집 식구들은 삼겹살을 참 좋아합니다

 

제 신랑도 좋아하고 형부도 좋아하고 동생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는 삼겹살이에요

 

집에서 구워서 먹으면 냄새가 오래가고 기름이 많이 튀어서 싫다고 나가서 사서 먹곤 하지만

 

언니네랑 저희가 키우는 강아지를 두고 나가기 좀 그러다 보니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서 먹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네요

 

요즘 황사도 심사고 목에 기름칠 좀 해주기 위해서 집에서 모여 삼겹살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도착하니 엄마가 이것저것 삼겹살 먹을 준비를 ㅎㅎ

 

 

 

 

 

 

 

 

 

 

항상 거실에 이렇게 둘러 앉아서 삼겹살을 구워서 먹습니다

 

신문지 밑에는 비닐도 깔고요 ㅎㅎㅎ

 

 

 

 

 

 

 

 

 

 

맛난 삼겹살

 

언제 먹어도 맛난거 같아요 ㅎㅎㅎ

 

 

 

 

 

 

 

 

 

 

삼겹살은 집에서 먹는게 제일 맛난거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 형부나 제 신랑도 참 좋아하구요

 

 

 

 

 

 

 

 

 

 

삼겹살은 처음 익기를 기다릴때가 가장 힘든 시간인거 같아요

 

 

 

 

 

 

 

 

 

 

 

저는 바삭하게 익혀서 먹기에 항상 제일 늦게 ㅋㅋㅋ

 

간만에 삼겹살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엄마는 항상 이젠 집에서 안먹는다고 말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