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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비 오는 날엔 집에서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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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삼겹살

 

 

 

 

 

동생이 공짜 상품권이 생겼다며 삼겹살을 사다가 집에서 구워 먹자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점심때쯤 가서 먹고 저녁에 집에 와서 쉬려고 했지만

 

아빠가 고모님댁에 점심 드시러 가셨다는 말에 저녁에 먹기로 하고 기다렸어요 ㅎㅎㅎ

 

 

저녁시간이 되서 삼겹살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항상 바닥에 비닐 큼지막한 걸 깔고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둘러 앉아서 먹어요

 

 

 

 

 

 

 

 

 

 

 요즘 삼겹살 정말 금겹살이란 말이 어울리더군요

 

한근에 21,000원 주고 샀어요

 

 

 

 

 

 

 

 

 

 

잘~ 자리를 잡아준 후 익기만을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빨리 익었음~~ 하는 시간이죠 ㅋㅋ

 

 

 

 

 

 

 

 

 

 

기름 받을 그릇도 준비 ㅋㅋ

 

 

 

 

 

 

 

 

 

 

배가 고플수록 삼겹살은 참 안익는거 같아요

 

 

 

 

 

 

 

 

 

 

고픈 배는 초밥으로 먼저 달래주었습니다

 

 

 

 

 

 

 

 

 

 

삼겹살 잘라주고

 

 

 

 

 

 

 

 

 

 

대충 익었다 싶은 녀석부터 골라서 먹었습니다 ㅋㅋ

 

 

 

 

 

 

 

 

 

 

삼겹살 쌈에 전복초밥 싸서 먹었어요

 

완전 굿~

 

 

 

 

 

 

 

 

 

 

그렇게 시작된 삼겹살 파티는 아주 맛나게 먹고 끝이 났습니다

 

비도 오고 밖에 나가기 귀찮을땐 장 봐서 집에서 먹는 그 맛이 제일인거 같아요

 

오늘 초복인데 몸보신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