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치킨
저녁에 치킨에 소주 한잔하자며 옛날 후라이드치킨을 파는 곳에서 치킨을 튀겨서 소주 한잔했습니다
저희집 식구들은 맥주보다 소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치맥은 저랑 동생만 그리고 신랑이랑 아빠는 치쏘 ㅋㅋ
저희 부모님은 예전부터 드셨던 치킨을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먹을 땐 항상 옛날 스타일로 주문을 합니다 ㅎㅎ
이건 배달이 막 왔을 때에요
배달도 옛날 그대로 ㅎㅎㅎㅎ
안에 들어있는 것도 옛날 그대로
어렸을 때 저도 아빠가 사줄 때 먹었던 바로 그 치킨이에요
치킨은 한마리로 부족하기 때문에 한마리 반을 주문
양배추 샐러드와 흰무 그리고 콜라~
고무줄로 고정을 하고 뜨거운 열기 빠져나가라고 박스를 뜯은게 참 인상적이에요
요즘 이렇게 배달이 되는 치킨집은 거의 없죠
언제 먹어도 맛난 후라이드치킨 ㅎㅎ
치킨 개봉
왠지 더 푸짐하게 느껴지는 ㅎㅎ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ㅎㅎ
치킨은 그냥 고무줄을 빼고 열기만 하면 끝 ㅋㅋ
위에 참 좋은 양배추
잘 버무리고 싶은데 작아서 대충 흉내만 ㅋㅋ
이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서 다들 치쏘 분위기로
언제 먹어도 맛난 치킨은 엄마가 쐈어요 ㅋㅋ
닭다리부터 하나 들고 사진을 ㅎㅎ
치킨에 소주 한잔 맛나게 했던 저녁시간이에요
요즘 새로운 치킨이 참 많아요
그날 그날 먹고 싶은 치킨이 있어 찾아보면
어디서 뭘 시켜야할지 고르는 것도 일이네요 ㅋㅋㅋ
그럴땐 그냥 옛날 후라이드치킨을 주문해서 먹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치쏘 맛나게 먹고 푹~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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