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우면 더욱 생각나는 동태찌개

동태찌개

 

 

 

 

 

날이 추우면 동태찌개처럼 얼큰한 국물이 더욱 생각나는 거 같아요

 

동네에 장이 서는 날이면 항상 동태를 사다가 동태찌개를 끓여 먹는데

 

가까이에 언니네와 저희도 살다보니 항상 같이 먹자며 부르십니다

 

동태찌개는 언제 먹어도 맛나기에 저녁하기도 귀찮았는데 좋다며 가서 먹고 왔어요

 

 

집에 도착을 하니 동태찌개가 팔팔 끓고 있더군요

 

끓이는 거 사진 좀 찍으려고 했는데 말이죠 ㅎㅎ

 

 

 

 

 

 

 

 

 

 

 

양념은 미리 다 했고 마지막 동태머리와 내장을 넣은 걸 찍고 -끝- ㅋㅋ

 

 

 

 

 

 

 

 

 

 

식구가 많이 모이면 항상 거실에 상을 펴고 둘러 앉아서 먹곤 합니다

 

음식은 여럿이 같이 먹어야 맛난 거 같아요

 

 

 

 

 

 

 

 

 

 

형부가 좋아하는...

 

제 신랑은 짠 거 별로라며 젓갈은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요거 잘 먹더라고요 ㅋㅋ

 

낙지젓갈도요 ㅎㅎ

 

 

 

 

 

 

 

 

 

 

 

맛난 동태찌개는 이렇게 떠서 먹었어요

 

먹고 부족하면 또 떠 먹고 그런 식이에요 ㅎㅎ

 

 

 

 

 

 

 

 

 

 

 

그렇게 동태찌개에 소주 한잔하고 있는데 냉장고에 보드카가 있다며 엄마가 꺼내주셨어요 ㅋㅋ

 

 

 

 

 

 

 

 

 

 

 

보드카 한잔씩 따르고 있는 형부..

 

보드카 한잔에 동태찌개 먹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식구들과 동태찌개 맛나게 먹고 집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