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국물에 김밥 주말 점심은 분식으로

오뎅국물&김밥

 

 

 

 

 

토요일이라고 늦게 들어오는 신랑에게 소주 한잔 먹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제가 좋아하는 전이랑 소주를 사와서 먹고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정말 안 좋더라고요 ㅜㅜ

 

시율공주도 제대로 못보고 완전 미안했지만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지끈거리고 정말 다시는 술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요즘 며칠 소주가 참 잘 받길래 어제는 기분 좋게 2병 가까이 마셨더니 오늘은 컨디션이 완전 메롱이네요

 

다행히 오뎅국물에 김밥을 먹고 지금 속이 좀 풀려서

 

컴터에 앉았다가 방금 먹은 따끈한 주말 점심 포스팅을 ㅋㅋㅋ

 

 

밥 달라는 신랑 나가서 해결하고 오라고 했더니

 

오는 길에 김밥과 오뎅국물 좀 마시라고 오뎅이랑 같이 사왔더라고요

 

오뎅국물 좀 먹으면 나아질까 싶어서 준비해서 먹었어요

 

 

 

 

 

 

 

 

 

 

김밥은 그냥 야채김밥

 

신랑은 밥을 먹고 왔는데도 김밥을 먹겠다고 마주 앉더라고요 ㅋㅋㅋ

 

 

 

 

 

 

 

 

 

 

지금 저에게 필요한 건 오뎅국물이에요 ㅋㅋㅋ

 

얼렁 뜯어서 넣고

 

 

 

 

 

 

 

 

 

 

국물부터 떠서 먹었어요

 

뜨끈하니 참 좋더라고요

 

주말 점심은 이렇게 분식으로 ㅎㅎㅎ

 

 

 

 

 

 

 

 

 

 

저는 컨디션이 확~ 갈까봐 오뎅 작은 것부터 떠서 먹었어요

 

 

 

 

 

 

 

 

 

 

김밥도 조심스럽게 먹다보니 속이 좀 풀리더라고요 ㅎㅎ

 

 

 

 

 

 

 

 

 

 

김밥 꼬다리는 신랑꺼...

 

맛있게 잘 먹고 컨디션 회복이 되었네요

 

밀린 시율 공주 빨래도 빨고 커피 한잔 타서 포스팅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