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찌개
지난 주말 엄마가 설악으로 냉이를 캐러 가셨더라고요
생각보다 냉이가 많다고 엄청 많이 가져오셔서 손질해서 언니네랑 우리집도 나눠주셨어요
봄하면 냉이된장찌개가 그렇게 맛있잖아요
봄을 알리는 기분으로 엄마가 준 냉이로 된장찌개 끓여서 맛나게 먹었어요
이번에 냉이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중 엄마가 알려준 무를 대충 썰어서 넣는 방법인데 꽤 맛있더라고요
냉이된장찌개에 필요한 재료를 먼저 손질해서 모아봤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끓이면 쉽죠 ㅎㅎㅎ
엄마가 직접 캐온 냉이에요
주실 때 손질해서 주셔서 따로 씻지 않고 바로 끓였습니다
두부와 호박 그리고 양파와 버섯도 준비
대파와 매운고추도 준비
다진마늘과 무...
된장찌개 맛은 된장이 중요하죠 ㅎㅎㅎ
저는 집된장으로 냉이된장찌개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된장을 풀어준 후
고춧가루도 미리 넣었습니다...
그리고 무...
무는 이렇게 대충 썰어서 넣으라고 엄마가 알려줬어요
그래서 미리 손질 안하고 이렇게 막 잘라서 넣었습니다
무 썰어서 넣는 거 은근 재밌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넣어서 끓이니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무는 제일 오래 끓여야 하기에 먼저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그렇게 한번 푹~끓인 후 양파와 호박을 넣어줍니다
청양고추 넣어주시구요
한번 끓인 후 두부와 버섯을 넣어줍니다
재료 순서는 오래 익혀서 먹어야하는 것부터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쯤에 냉이를 넣어줍니다..
그렇게 한번 더 끓인 후 마무리 파를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쥬~?
파까지 넣고 한번 더 끓이면서 저녁 먹을 준비를 해줍니다..
상차림이 끝나면 냉이된장찌개도 먹기 좋게 끓고 있습니다
보글보글 냉이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끝~
남은 두부 부쳐서 이렇게 한상 차려서 먹었습니다
맛 좋았던 냉이된장찌개
원래는 감자를 넣고 끓이려고 했는데
엄마가 무 넣어서 끓여도 맛있다고 해서 끓여봤는데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제가 끓이고 제가 먹고 맛있다 감탄했던 냉이된장찌개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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