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무침
겨울 제철 음식인 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맛있을 시기에요
시장에 갔다가 굴을 사려고 들렸다 큼지막한 꼬막부터 저희가 흔히 먹는 꼬막까지 널린걸 보고
중간 크기 꼬막을 사서 꼬막무침을 해서 먹기로 했어요
꼬막은 뭐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고 지금이 제철이기에 맛이 아주 끝내주는 음식이죠
먼저 사온 꼬막을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줬어요
그리고 한시간가량 물에 담가놨습니다.
꼬막 선별작업 ㅋㅋㅋ
이렇게 꼬막에 뻘만 들어간게 있거든요
요런거 골라서 빼준 후
물을 한번 팔팔 끓입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꼬막을 넣어줍니다
물 튀지 않게 조심하세요
꼬막은 보통 3~5분가량 삶아줍니다
저는 꼬막 입이 벌어지는거 보고 건졌어요 ㅋㅋ
잘 삶아진 꼬막은 건져서 먹기 좋게 손질을 해줍니다 ㅎㅎ
이렇게 입 다물고 있는 꼬막은..
수저를 이용해 뒤쪽을 비틀어주시면 됩니다
요래 살짝 비틀어주면 아무리 굳게 닫혀있는 꼬막도 열립니다 ㅎㅎ
뭐 다들 아시는 방법이지만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ㅎ
꼬막무침 양념장은 간장에 고춧가루,다진마늘,파,고추,매실액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매운고추를 넣으니 맛이 더 괜찮은거 같아요
이렇게 한상 차려서 저녁을 먹었지요 ㅎㅎ
꼬막 작은거보다 큰놈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확실히 씹히는 맛이 다르거든요 ㅎㅎㅎ
꼬막무침 정말 맛나게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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