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끓이는법
청국장은 카레만큼이나 쉬운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집에서 끓이기엔 부담이 많이 되는 음식이긴 합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에는 엄마가 집에서 청국장을 끓이면 옷에 냄새가 밸까봐 난리를 치고 그랬는데 말이죠 ㅋㅋㅋ
하지만 저도 청국장을 좋아하다보니 결혼 후 집에서 청국장을 끓여서 자주 먹어요
청국장 끓이는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육수를 낸 후...
꼭 육수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육수라 끓고 있는 동안 재료를 모아봤습니다
먼저 청국장,,ㅎㅎㅎ
여기서 한덩어리만 쓸거에요
청국장에 들어갈 재료입니다
호박, 두부, 양파, 고추, 파...
그리고 청국장에 빠져서는 안 될 감자 ㅎㅎㅎㅎ
청국장 재료 준비 끝~~~
당연 끝은 아니고 청국장에 들어갈 묵은지도 잘라주었습니다
한번 끓인 육수에 감자와 김치를 넣고 한번 먼저 끓여줍니다
팔팔 끓으면 호박과 양파등을 넣어준 후
청국장 한덩어리를 넣어줍니다 ㅎㅎㅎ
청국장을 넣고 한번 푹~~끓여주면 청국장 완성입니다
여기서 좀 더 감칠맛을 내려면 산된장을 한숟가락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ㅎ
따로 간을 안해도 되기에 참 쉬운 청국장이에요
보글보글보글 ㅎㅎㅎ
감자가 익었다 생각될때 두부와 파를 올려주면 청국장 완성입니다
냄비 한가득 끓였네요 ㅎㅎㅎ
어짜피 신랑이 다 먹을거니 괜찮아요 ㅋㅋ
진하게 잘끓여진 청국장 ㅎㅎ
한그릇 떠서 맛있는 김치랑 같이 먹었습니다
먹으면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청국장이에요
밥에 비벼서 총각김치랑 같이 먹으면 참 맛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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