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만들기
뭐 특별한 날도 아닌데 엄마가 집에서 잡채랑 갈비랑 만들어서 먹자고 하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제가 산후조리원에서 2주있고 집에서 거의 한달을 엄마 도움을 받아 산후조리를 했거든요
원래는 2주만 하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편했는지 한달 가까이 있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좋아하는 잡채랑 돼지갈비 만들어서 먹고 가라며 음식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잡채 만들기 ㅎㅎㅎ
먼저 잡채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해서 볶아줍니다
소금간해서 기름에 달달 볶아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는 다진마늘과 함께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는 잘 익혀주시면 되겠습니다
잡채 재료에 돼지고기를 넣어준 후
미리 삶아서 식혀둔 당면을 넣어줍니다
뭐 여기까지면 잡채 만들기는 거의 끝이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간은 간장으로
설탕도 적당히 넣어준 후
막 비벼주시면 되겠습니다
맛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네요
충분히 섞이도록 계속 ㅎㅎㅎ
시금치를 넣고
다시 한번 비벼주면 되겠습니다
참기름은 이 타이밍에 넣어주고
깨도 같이 뿌려주면 잡채 완성입니다
잡채 만들기는 처음 재료를 손질하고 볶는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그리 어려운 음식은 아니에요 ㅎㅎ
이렇게 이쁘게 그릇에 담아주었습니다
이날 메인 음식은 잡채가 아닌 돼지갈비 ㅎㅎㅎ
돼지갈비는 엄마가 미리 양념을 해서 재놨기 때문에 사진은 못찍었어요
은행을 넣어서 만든 돼지갈비
제 신랑이 짠걸 별로 안좋아해서 엄마가 좀 싱겁게 했는데 간이 딱 좋았어요
잡채랑 돼지갈비 맛나게 먹고 집으로 컴백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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