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모듬포장

광장시장 순희네

 

 

 

 

제가 전을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신랑은 별로 안 좋아하지요

 

그래도 신랑은 딱히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 있으면 먹긴 먹어요 ㅋㅋㅋ

 

신랑이 광장시장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순희네 빈대떡을 보니 제 생각이 나서 모듬을 포장해서 가져왔더라고요

 

냄새 풀풀 나는 빈대떡을 봉다리에 담아서 전철 타고 버스 타고 ㅋㅋㅋ

 

 

이거슨..

 

순희네 녹두빈대떡..

 

가격도 싸고 완전 맛있다는 ㅎㅎ

 

 

 

 

 

 

 

 

 

 

집에 오니 다 식었기에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른 후 한번 데워주었지요 ㅎ

 

 

 

 

 

 

 

 

 

 

오~~ 더 먹음직스럽네요 ㅎㅎ

 

 

 

 

 

 

 

 

 

 

그리고 이건 고기 완잔 ㅎㅎ

 

 

 

 

 

 

 

 

 

 

고기 완자도 마찬가지로..

 

 

 

 

 

 

 

 

 

 

제가 광장시장에 가면 순희네 빈대떡에서 꼭 모듬을 먹고 가는데 어쩔 땐 고기완자가 더 맛있기도 어쩔 땐 녹두가 더 맛나기도 하더라고요

 

그때마다 제 입맛에 변화가 있었나봐요 ㅋㅋ

 

 

 

 

 

 

 

 

 

 

 

이날은 녹두빈대떡이 완전 맛있었어요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어요

 

순희네 빈대떡을 먹고 있으니 몸이 자유로왔을 때 여기저기 다녔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